무지외반증 원인과 통증, 증상, 교정 및 치료방법
오늘은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무지외반증에 대하여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한 글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최근 주변에서 무지외반증으로 인해 보험이나 수술, 통증클리닉등 여러 치료를 받거나 교정기(보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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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발은 외관상으로 많이 드러나는 신체 부위가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관리에 소홀하게 되기 쉽지만 발에 통증이 생겼을 경우에도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무지외반증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발이 우리 몸 전체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고작 2%에 불과하지만 신체 건강의 바탕이 되는 아주 중요한 신체 부위이다. 때문에 보험이나 수술, 통증클리닉, 교정보다는 무지외반증에 대해 사전에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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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지외반증 원인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을 기준으로 바깥쪽으로 발가락 뼈가 튀어나오면서 엄지의 중족과 족지 관절의 점액낭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다시 말해 발가락뼈가 바깥쪽으로 튀어나오거나 발등 쪽으로 휘어 변형된 상태로 통증을 유발하거나 염증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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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 긴 엄지발가락, 넓은 발 볼과 같은 유전적 또는 선천적 요인인 경우도 있으나 최근에는 신발의 굽이 높고 좁은 신발을 자주 신게 되거나 잘못된 보행습관을 갖게 되면서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무지외반증이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다. 특히 여성들이 높은 굽의 하이힐을 많이 신기 때문에 남성보다는 여성에 많이 생기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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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는 남성들도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키높이 깔창이나 신발코가 좁은 구두를 즐겨 신게 되면서 남성에게도 무지외반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50~60세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성별이나 연령과 구분 없이 청소년, 아이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누구든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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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지외반증 통증 및 증상
무지외반증의 가장 흔한 증상은 바로 엄지 중족 족지 관절이 안쪽이 돌출되면서 생기는 부위 통증이다. 이 부위가 신발에 닿게 되면 점점 더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겨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처음에는 엄지발가락에만 통증이 있으나 이를 방치 시 두, 세 번째 발가락에도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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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가 지속될 경우 발가락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이렇게 발가락 전체가 변형되면 몸의 자세도 균형을 잃어서 잘못된 보행습관을 가지게 되고 결국에는 척추건강까지 나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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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지외반증 치료 및 예방방법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크게 2가지로 보존적 /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나눌 수 있다. 보존적 치료방법의 핵심은 엄지발가락의 돌출 부위에 자극을 주지 않는 품이 넓고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다. 또는 신발 교정 깔창이나 보조기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일반적으로 돌출된 뼈를 깎고 치우친 뼈를 잘라내는 방법으로 뼈에 절골술을 가해 교정을 하는 수술이다. 수술 시에는 환자의 나이나 발가락 변형의 정도 등 여러 사항을 모두 고려하여 수술 또는 교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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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지외반증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를 위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하여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뾰족하거나 딱딱한 신발, 굽이 높고 발볼이 좁은 신발의 착용을 최대한 피하고 틈틈이 발의 휴식을 취해주거나 발 마사지를 해주는 등 평소의 생활 습관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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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고를 때는 구두의 면과 엄지발가락 사이에 1cm 정도의 여유 공간이 있는 것이 좋으며, 너무 낡은 신발은 발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오늘은 무지외반증 원인과 통증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증상이 있는 분들은 빠른 시일 내로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나 교정을 받고, 현재는 증상이 없는 분들이라 할지라도 평소 발 건강관리에 유의하여 사전에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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